골프에서 ‘싱글 스코어 플레이어’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이 용어는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실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.

싱글 스코어 플레이어의 정의

골프의 기준 타수는 18홀 기준 72타입니다. 싱글 스코어 플레이어란, 한 라운드(18홀)에서 기준 타수보다 1타에서 9타까지 더 친, 즉 73타에서 81타 사이의 스코어를 기록한 골퍼를 의미합니다. 이처럼 기준 타수에서 한 자릿수 오버파를 기록하는 골퍼를 ‘싱글’이라고 부르며, 이는 아마추어 골퍼 중에서도 상위권 실력으로 인정받는 수준입니다.

골프 싱글 스코어 플레이어란

핸디캡과 싱글의 관계

공식적으로는 ‘싱글 디짓 핸디캡(Single-digit handicap)’이라는 표현도 사용됩니다. 이는 골퍼의 평균 핸디캡이 9 이하라는 뜻으로, 꾸준히 81타 이내의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는 실력을 의미합니다.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정식 핸디캡 시스템을 기반으로 싱글 골퍼를 평가하지만, 국내에서는 한 번이라도 79타 이하를 기록하면 싱글로 인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
싱글 플레이어의 실력적 특징

싱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, 아이언, 어프로치, 퍼팅 등 전반적인 샷의 안정성과 숏게임 능력이 필수적입니다. 통계적으로 싱글 플레이어는 평균적으로 페어웨이 적중률, 그린 적중률(GIR), 퍼팅 수 등에서 보기 플레이어(90타 안팎)보다 월등히 우수한 수치를 보입니다. 예를 들어, 18홀 기준 GIR이 약 8홀(44%), 퍼팅 수는 약 31.7개로 나타나며, 이는 스코어 관리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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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아마추어 골퍼와 싱글의 비율

2024년 기준 대한골프협회(KGA) 자료에 따르면, 국내 아마추어 골퍼 중 핸디캡 9 이하의 싱글 플레이어는 전체의 약 20% 내외로 집계되고 있습니다. 실제로 80타대 이하의 스코어를 꾸준히 기록하는 골퍼는 전체 아마추어 중에서도 소수에 속합니다.

결론

정리하면, 골프 싱글 스코어 플레이어란 18홀 기준 73-81타, 즉 기준 타수에서 한 자릿수 오버파를 기록하는 골퍼를 뜻합니다. 이는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높은 실력의 상징으로 여겨지며, 꾸준한 연습과 경기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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